지지 않는 변호사 집단 법무법인 민본

안녕하세요. 충주 법률사무소 법률팀장입니다. 제 나이쯤 되어 돌이켜 보면 주변 평판이 좋은 분들은 대부분 욕심이 없고 희생적이거나 배려심이 유달리 높은 분들인 경우가 많습니다. 늘 상대방을 먼저 배려하느라 자신의 손해를 감수하며 친절한 분들이 많으신데 본인이 그러함을 당연시 여기고 만족한다면 어느 누구도 뭐라 할 수 없을것입니다. 그러나 가족의 입장에서 본다면 그 손해라는 부분이 배우자나 자식에게 까지 영향을 주고 가정생활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면 주변의 좋은 평판은 아무런 소용이 없을 것입니다. 유산이나 상속 또한 이러한 문제와 겹치는 부분이 있습니다. 우리 형제끼리 너무 따지지 말자....내 자식들은 착하니까... 내 배우자는 욕심없어.... 우리보다 불우한 이웃들 생각하자.... 이러한 생각들로 ..

안녕하세요. ​충주 가사 상속 변호사 법률사무소 민본의 변호사박채훈입니다. 오늘은 유언과 상속, 그리고 유류분이 문제되었던 사안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A의 친부는 친모를 상습적으로 폭행하였고 그로 인하여 친부와 친모는 이혼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당시 미성년자였던 A​는 친부와 함께 살았으나 친부로부터 폭행을 당하여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다가 친모의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A는 친모가 임차한 임대아파트에서 친모와 단둘이 살았으나 친모는 암으로 돌아가셨습니다. 그후 A는 홀로 임대아파트에서 살다가 우울증으로 잘못된 선택을 하였습니다. A는 사망하기 전 자필증서에 의한 유언을 남겼습니다. 유언의 요지는 1) 친부에게 한 푼도 줄 수 없다는 것 2) 모든 재산을 평소 A와 친모를 잘 돌봐주던 외삼촌이 맡아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