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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 않는 변호사 집단 법무법인 민본

[충주 법률사무소 민본]충주 좋은 변호사 & 실력있는 변호사에 대한생각... 본문

민본이야기

[충주 법률사무소 민본]충주 좋은 변호사 & 실력있는 변호사에 대한생각...

민본사무장 2023. 1. 10. 16:05

충주 법률사무소 민본의 사무장을 하고 있으니,

주변에서 좋은 변호사, 실력있는 변호사에 대한 제 소견을 묻곤 합니다.

의뢰인의 입장에서 보자면 결과가 좋은 변호사가

곧 실력 있는 변호사이며 좋은 변호사라 하겠지요.

 

그게 법률사무소 내지는 변호사 본연의 임무이기도 하니

이를 등치화시키는 것도 틀리지 않아 보입니다.

 

그런데 여기에는 조금 더 들여다 볼 것들이 있습니다.

우선, 의뢰인들이 변호사를

찾게 될때가 언제인지를 살펴보면 그 답은 자명합니다.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다

갑작스럽게 봉착한 예상치 못한 상황

법률적 지식은 물론이고 경제적,  시간적, 정신적 압박을 

혼자 감당하자니 부담스럽고

법률가들의 조력을 받자니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고,

이것 저것, 여러 가지로 절치부심 끝에

결국 내린 결론이 실력 있고 좋은 변호사를 알아보자 일 것입니다.

그럼 여기서  '실력' 과  '좋은'  이라는단어를 통해

사무장의 시선으로 법률가들을 분류해보자면

외적 권위와 내적 권위의 불일치.

법리는 밝으나 서면의 힘이 약한 경우.

말솜씨는 화려하나 책임감은 그만 못한 경우

냉소적으로 의뢰인을 대하지만 결과로 답을 내는 경우.

말 그대로 돈 만큼만 일하겠다는 경우. 등등

다른  한편으로, 의뢰인의 정신적 고통까지도 함께 하고자 하는 경우인데

이게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그 출발은 '듣고자 하는 노력' 으로 부터 시작된다고 봅니다.

변호사란 곧 법률 대리인이라는 점,

또 이 것이 사회적 윤리적 책임의 출발이기도 하거니와

그런 자세로 법정 혹은 협상에 임할때 결론도 항상 좋다는 걸 

경험으로 깨닫게 됩니다.

 

저희 사무실에 오시는 의뢰인들 중에 "여기 사무실은 참 잘 들어 주시네요"...ㅎ

라고 말씀해 주시는 경우가 바로 그런 때인것 같습니다.

 

소송은 안 하는게 좋으나 피할 수 없다면 하셔야 하고
억울함은 풀어야 하기에  결과 역시 좋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민본은 "의뢰인에게 필요치 않은 소송은 진행하지" 않습니다.

불필요한 소송이라함은 "의뢰인에게 실익이 없는 소송"을 말합니다.